국일제지 주가 거래정지 회생절차 상장폐지 우려

국일제지가 경영정상화와 향후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보전을 위해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결정했습니다.

 

이에따라 거래소는 회생절차 개시신청 사실 확인을 위해

주식 매매 거래정지를 공시해 거래가 중단됐습니다.

 

거래정지가 상장폐지로 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사실 확인 후 거래재개될 수 있습니다.

 

 회생절차를 통한 상장폐지 대응은 쉽지 않습니다.

 

법원, 외부감사인, 한국거래소를 동시에 

상대해야 하는 고난도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국일제지는 

1978년 8월에 설립돼 2004년 10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습니다.

박엽지 판매가 증가한 가운데 밀가루,

배합사료 판매 증가 등에 따른 크라프트지

수요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큰 폭의 매출 성장 시현한 바 있지만

 전년동기대비 영업손실 규모 확대, 

영업수지 저하로 파생상품평가이익 발생에도 

순손실 규모도 확대된 바 있습니다.

 

또한 국일제지는 2018년 11월 친환경 소재인 그래핀 면상발열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국일그래핀을 설립, 

종속기업으로 편입한 바 있습니다.

 

최대주주가 바뀌는 주식 양수 계약 체결과

사채원리금미지급 사유가 발생한 국일제지입니다.

 

내 계좌나 매수한 가격기준이 아니라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해서

매수와 매도를 결정하라는 것이죠.

본전 심리는 주식투자에 있어서 반드시 버려야 할 곳 중에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