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강남선 3호선 연장 대안 노선 개통 필요한 이유?

경기도 성남시가
3호선 연장 대신 
이른바 신강남선 민자철도 구축 계획을 내놨습니다.

 

 

신강남선 민자철도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성남을 지나 용인과 수원, 
화성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39㎞ 복선전철 노선입니다.

 

이 노선의 종점과 시점의 이동 시간은
32분 밖에 걸리지 않아
경기 남부권에서 서울 강남과 
철길로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강남선은 기존 3호선 연장 계획 노선과 비슷하지만
2호선 연결이라는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기존 지하철 3호선 연장은 
서울 수서에서 이어지는 노선이지만
신강남선 민자철도는
2호선인 잠실운동장역에서 수서를 거쳐 
성남 세곡지구와 고등지구는 물론
판교제2테크노밸리와 서판교역, 대장지구를 지나
용인 서수지와 수원 광교중앙, 
수원시청, 화성 진안과 병점까지 12개 역을 잇는 사업입니다.

 

신강남선 구축에는 
총사업비 4조4336억이 들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신강남선이 민자철도로 추진될 경우 
요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지만
행정절차를 최소화해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장점이 있습니다.

 

3호선 연장노선의 대안으로 떠오른 신강남선.

사업비가 신강남선에 비해 
2배 가까이 드는 기존 3호선 연장대신
경기남부권과 강남권을 연결하는 대안이 될 지 주목됩니다.

 

신강남선 노선 계획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