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선 전철화 광주 부산 연결 남해안고속도로 목포 부산 한번에

광주와 부산, 목포에서 부산을 
고속화철길로 이어주는 노선이 뚫립니다.

 

먼저 부산과 목포를 이어주는 
남해안철도 전철화 노선입니다.

 

 

남해안철도 노선은
목포에서 부산 300㎞ 가운데 
철길이 놓이지 않은 목포에서 보성 82.5㎞ 구간에 
단선 철로를 새로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목포와 부산을 동서로 가로지르며
남해안을 따라 달리는 철도망인 셈입니다.

이노선이 뚫리면 
영호남의 이동 거리가 획기적으로 단축됩니다.

남해안철도 목포에서 부산 구간은 
현재 4시간 11분이나 걸리지만, 사업이 마무리되면 
1시간 47분 줄어든 2시간 24분이면 이동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목포와 부산을 이어주는 남해안철도는
2024년 개통이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느림보 철길로 불리는 경전선도 고속화됩니다.

광주와 순천을 잇는
철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광주송정~순천 경전선 전철화 노선은
총 사업비 2조1366억원을 투입해
광주역에서 출발해 광주송정역에서 
나주혁신도시를 거쳐, 순천역까지 
총연장 121.5km구간 선로를 
신설하거나 개량하는 사업입니다.

전구간이 개통되면 
경전선의 비전철 구간이었던 
광주 송정에서 나주, 순천 간 전철화 등 
고속화 열차를 운행할 수 있어 
지역 간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됩니다.

 

전철화 사업이 끝나면 
경전선 광주에서 순천 구간은 
기존 2시간10여분 걸리던 것이 40분대로 단축됩니다. 

 

전철화 이후 현재의 디젤기관차가 아닌 
전기기관차가 운행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