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핵심인 이유?

충청권 핵심 도시 남북 관통하는 
광역철도가 뚫릴 수 있을까요?

세종과 이웃 충북 청주에도 드디어
지하철 건설이 추진됩니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을 
정부세종청사까지 연장한 뒤 
도심을 지하로 지나는 형식입니다.

 

 

청주는 이 철도를 다시 이어 
청주 도심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잇는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 철도 개념입니다.

 

청주 도심 통과 철길이
오송역과 청주공항 노선안 사이에 추가돼 
총길이는 56.1km에 달합니다.

노선을 자세히 보면
대전 지하철 1호선 종점인 
유성구 반석역에서 시작해
세종 조치원역을 지나
청주 오송역을 통과해 
청주공항까지 이어지는 광역 철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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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핵심 도시인 대전과 세종, 충북을
큰 S자 형태로 이어주는 노선임은 물론,
북쪽으로 충북 청주공항과
충남 천안을 연결하는 복선전철까지
개통할 경우
노선은 천안까지 연결되는 셈입니다.

이 철길이 뚫리면 
이동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됩니다.

 

철도를 통한 세종에서 청주 이동시간은 
기존 80분에서 30분으로 줄고
대전에서 세종은 기존 35분에서 15분,
대전에서 청주는 기존 120분에서 
50분으로 크게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예타 통과 여부는 
2024년 하반기쯤 결정될 예정입니다.

현안대로라면, KTX오송역에서 청주 도심을 지나 
청주공항까지 26.7km 구간은 지하철로 건설됩니다.

청주에도 지하철이 생기게 된다는 점에서
이동 편의 향상이 기대됩니다.

수도권에서 운행하는 국철처럼 
도시 여건에 맡게 지하와 
지상 구간이 생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대전 세종 충북 광역철도는
2026년 착공해 2034년까지 개통이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