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만해상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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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해상대교 이원 대산 연결 다리 노선도시 개발 계획 2023. 9. 26. 13:42
2.5km짜리 다리 하나면 놓으면 자동차로 2시간 가까이 걸리는 이동시간이 무려 3분대로 단축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태안과 서산으로 둘러쌓인 호리병 모양의 청정 갯벌 가로림만입니다. 가로림만 양쪽 입구에 해당하는 태안 이원과 서산 대산은 서로를 지척에 두고도 다리가 없어 자동차로 1시간 50분을 빙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 곳에 2.5km 길이의 해상 교량을 만들면 시간은 1시간 50분에서 3분 안팎으로 대폭 줄어듭니다. 가로림만의 양 쪽 시작점 서산 독곶리와 태안 만대항이 해상교량으로 연결다리가 놓이면 이동거리가 70km에서 2.5km로 크게 단축되기 때문입니다. 가로림만 해상교량이 건설될 경우 수도권 주민들은 곧바로 태안반도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이미 개통한 보령∼태안 해저터널과 연계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