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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남부 관통 동탄인덕원선 노선 20년 째 개통 준비 인동선
    도시 개발 계획 2023. 6. 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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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 인덕원 복선전철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숙원사업입니다.

    경기도 화성시와 용인시를 지나 
    수원시와 의왕시, 안양시를 지나며
    경기 남부권의 주요도시를 연결해주는 광역전철망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전철을 이용해서 이동이 불편한 
    안양시와 의왕, 수원, 화성시가 하나로 연결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동탄인덕원선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인덕원에서 수원, 동탄을 연결하는 총연장 37.1㎞짜리 노선입니다.

     

    다른 노선과의 환승도 기대됩니다.

    인덕원역에서는 4호선과 환승되며
    영통역에서는 수인분당선, 서동탄역에서는 1호선과 환승이 가능합니다.

     

    그야말로 경기 서남부지역의 
    핵심 교통망이 될 동탄인덕원선.

    하지만 전체 12공구 가운데
    안양시와 수원시 구간 2곳을 빼고 
    나머지는 공사 시작도 안한 상태입니다.

    2003년 처음 제안된 철도망 사업이지만
     20년 넘게 착공도 못한 구간이 대부분입니다.

     

     


    2027년 개통 목표에도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사업 구간 내 역사 신설과 터널 지반보강 등 
    사업비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사업 추진과정에서 대규모 민원에 따라 
    안양 호계역과 수원 장안역
    용인 흥덕역과 화성 능동역 4개 역이 추가됐습니다.

    특히 흥곡역의 위치를 보면
    역을 설치하기 위해 노선이 크게 틀어지게 됐습니다.

    직전 대신 큰 곡선 구간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처럼 흥덕역을 포함해
    기존에 계획에 없던 네개의 역이 추가 설치되면서
    노선 길이도 길어지,고 역 설치에 따른 비용이 증가해
    기획재정부에서는 사업비를 재검증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추가역 건설과 
    역사 건립 비용 분담의 문제를 해결하고
    2021년 본격적인 공사를 기대했지만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문제가 불거지면서 
    사실상 중단된 동탄인덕원선.

    경기도 안양시 인덕원에서 의왕과 
    수원, 용인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수도권 남부를 관통하는 핵심 교통망인만큼
    원활한 사업 추진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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