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철도 노선도 중부선과 연계 서울 진주 통영 거제까지

수도권에서 경남과 경북 내륙은 물론 
남해안까지 잇는 철도망 노선이 있습니다.

바로 중부내륙철도와 이어지는 남부내륙철도입니다.

남부내륙철도는 
김천에서 진주를 거쳐, 
통영과 거제까지
 170여 킬로미터를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남부내륙철도가 뚫리면 
경북과 경남의 획기적인 교통 환경 개선이 기대됩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수서에서
거제나 마산까지 환승없이 직결 운행이 가능해져 
서울에사 진주까지 이동시간이 
고속열차 기준으로 현재 3시간 27분에서 2시간 9분으로 
무려 1시간 18분이나 단축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교통이 불편한 거제도 까지는 
2시간 34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남해안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노선을 따라 새로운 역도 건립됩니다.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까지, 
5개 역과 차량기지 1곳이 새로 들어섭니다.

주목할 만한 역은
합천과 고성, 통영과 거제에는 새로운역이 들어서고, 
진주역은 환승역으로 거듭납니다.

 

국토의 중앙을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는 
수도권까지 이어지는 중부내륙철도와 이어집니다.

한마디로 거제와 통영, 진주, 김천을 거쳐
위로는 중부내륙철도와 연결돼
서울 수서까지 이어지는 셈입니다.

서울역과 수서역, 광명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하루 25차례 운행할 계획입니다.

 

김천에서 거제로 가는 노선은 하루 18차례,  
진주에서 경전선으로  마산까지 가는 노선도 7차례나 다니게 됩니다.

경남 거제와 수도권을 
2시간 안에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

 

계획대로 2027년 완공되면 
경남 서부권과 거제지역의 획기적인 교통망 개선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