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더블 Y자 노선 청라 가정 부천 팔당 여주까지

먼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이른바 김부선이라 불립니다.

김포에서 부천을 연결해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GTX B노선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결국
GTX B노선의 사업자와의 협의에 따라 
선로 공유를 통해 여의도를 거쳐 용산역까지 이어집니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이른바 GTX D로 불리지만 사실과 다릅니다.

GTX D는 이른바 더블 Y자 노선으로 추진됩니다.

 

 

 

김포 장기에서 부천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을 
인천공항은 물론 
경기 남양주를 지나 여주까지 확장하는 노선입니다.

 GTX D Y자 노선은 앞서 확정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기본 구간으로 설정됩니다.

서쪽으로는  부천종합운동장을 지나 
김포 장기동과 인천국제공항까지 Y자로 분기 됩니다.

 

 

삼성역을 분기점에서 오른쪽으로는
팔당을 지나 여주 까지 이어지집니다.

노선 길이는 인천공항에서 
남양주 팔당역까지 85킬로미터에 달합니다.

더블 Y 자형 GTX D노선의 사업성은 
이미 확보한 상태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진행한 용역에서
 GTX-D Y 자노선의 경제성이 1.18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인천공항을 출발해 
인천 서구 청라와 가정 지구를 거쳐 
경기도 부천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안은 물론
서울 삼성역에서 분기해 
팔당과 여주를 연결하는 안의 타당성이 확보된 셈입니다.

 

노선 연장이 확정되면 
일대 교통 편의 개선이 기대됩니다.

인천 영종도와 청라, 부평, 계양 서부권은 물론, 
성남과 광주, 이천, 여주 등 
경기도 동남부까지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기 때문입니다.

기획재정부가 
서부권광역급행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GTX D Y자 노선 또한 
사업 타당성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와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