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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인천 고속도로 경인지하고속도로 지하화 노선 변경
    도시 개발 계획 2023. 9. 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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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과 인천 사이를 잇는 고속 도로인
    경인고속도로 일대 획기적인 변화가 시작됩니다.

    먼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구간이 변경돼 추진될 전망입니다.

     

     

    당초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구간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로 연결되는 남청라 IC에서
    서울 신월 IC까지 19km였습니다.

    하지만 경제성 확보가 쉽지 않으면서
    이번에 지하화 구간을 줄이는 방안이 나왔습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구간을
    남청라 IC까지가 아닌
    서구 봉수지하차도까지 줄이는 방안입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노선 길이가 
    처음 구상보다 축소되는 셈입니다.

     

    이렇게 지하화 구간을 4km을 줄이면
    공사비는 약 3천억원 절감돼
    사업 추진에 원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지하고속도로 시작 지점이 
    봉수지하도로 입구 쪽인 만큼 
    인근 청라 1동 주민들의 접근성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경인고속도로 구간의 상부는 일반도로로 전환하고 , 
    하부에 지하고속도로를 빠르면 2029년까지 뚫어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 구간인 
    서울 인천 연결 도로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 지하화 사업은
    2022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된 상태로
    예타 통과가 관건으로 남은 상태입니다.

     

    경인고속도로의 변화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경인고속도로에서 일반도로로 전환된 구간의 도로개량 공사도 진행됩니다.

     

    지난 50여 년간 도시를 단절시켰던
    경인고속도로의 옹벽과 방음벽을 철거하고
    중앙부에 공원과 도로를 새로건설하는 사업입니다.

    먼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1단계로
    인천대로 인천기점부터 복재로 1.8km구간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중앙분리대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 셈입니다.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주요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가
    지하화와 일반화 구간 건설을 통해
    얼마나 바뀔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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