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서해대교 노선 당진 광명 고속도로 노선

상습 정체를 빚는 서해대교를 대체할 
제2서해대교 건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제2서해대교는 해상교량 대신 
해저터널 방식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당진 안섬포구에서 
화성 남양호를 잇는 노선인데
터널의 길이는 당초 7.48㎞였지만 
터널 종점의 위치가 소폭 변경되며 6945m로 조정됐습니다.

 

제2서해대교가 계획대로 건설되면
보령해저터널 보다 조금 더 길어
국내최장 해저터널 기록도 갈아 치울수 있습니다.

또한, 제2서해대교가 건설되면 
서해대교 상습 정체 해소하고
서해대교 통행 제한시 대체 경로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32년 12월까지 
7년 6개월로 계획됐습니다.

제2서해대교 해저터널은
당진∼광명 고속도로 구간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당진∼광명 고속도로 계획 노선을 보면 전체 구간은 
광명에서 당진까지 61.4km로 
안섬포구까지 6.95km는 해저터널이며 
천안방향과는 송악에서 분기합니다.

현재 민간투자사업 계획서가 제출된 상태로
국토부가 기재부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상탭니다.

 

 

 

충청남도 당진시를 기점으로, 
화성시와 시흥시를 경유해, 
경기도 광명시를 종점으로 하는 당진 광명고속도로.

결국 기존 서해대교를 대체하기 위한 
해저터널 하나를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충남 서부권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광역도로망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큽니다.

 

 

다만 민자도로로 건설될 경우
통행료가 무료인 보령해저 터널과 달리
비싼 통행료를 지불해야할 수 있어서 우려도 남았습니다.

꽉 막힌 서해대교를 대체할 노선은 필요합니다.

기존 서해대교의 경우 잦은 안개와 
주말이면 교통량 포화로 
교통정체가 심각하지만 교량 확장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