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주가 무상증자 후 주가 배당금 무증 효과

씨젠주가 무상증자 후 주가 배당금 무증 효과

 

씨젠이 주주들의 가치 제고를 위한 무상증자를 단행합니다.

 

무상증자는 아시다시피

주식 시장에서는 단기 주가 상승을 부르는

호재로 인식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1+1 증자비율은 100%로 보통주 1주가 2주로 늘어나게 됩니다.

 

무상증자가 완료되면

현재 씨젠의 발행주식 2623만4020주 중

자사주 24만2046주를 제외한

신주 2599만1974주가 추가돼,

총 발행 주식수는 5222만5994주로 증가하게 됩니다.

 

무상증자 후 주가는 어떻게 될까요?

 

먼저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의 차이점 알고 넘어 갑니다.

 

증자 방식은 크게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로 나눌 수 있는데요.

 

유상증자란 기업이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

새로 주식을 발행해 기존 주주(구주매출)나

새 주주(신주매출)에게 돈을 받고

파는 형태를 뜻합니다.

 

주주들에게서 받은 주식 대금으로

회사는 주식 발행액만큼

자본금이 늘어나게 되죠.

 

반면 무상증자는 증자를 하되

새로 발행하는 주식을 주주에게

공짜로 나눠주는 방식입니다.

 

당연히 자기자본의 총액은 변함이 없습니다.

 

또한 무증은 유증처럼 외부의 돈을 끌어와 자본금을

불리는 형태가 아니라는 점은 주의해야 합니다.

 

즉, 무상증자는 새로 발행하는 주식을

주주에게 공짜로 나눠주는 방식이라는 겁니다.

 

씨젠의 무상증자 신주 배정일은 4월 26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5월 20일입니다.

 

통상 무상증자를 시행하면 유통 주식 수가 늘어 

단기간 주가가 뛰는 현상이 나옵니다.

 

이처럼 무상증자는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주가를 끌어올리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회사의 주가 관리를 위한 씨젠의 무상증자입니다.

 

주주환원정책 강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향상시키려는

씨젠의 노력이 성공을 거둘 지 주목됩니다.

 

과거 무상증자 후 주가가 급등한 사례도 있습니다.

 

지난해 카페24(29.97%)·동구바이오제약(29.86%) 등이

대표적입니다.

 

다만 무조건 호재로 무증을 인식하는 건 아닙니다.

 

일부 소규모 기업은 무상증자를 투기 목적으로 악용하여 무상증자를 발표하기 전에 주식을 미리 매집 해 놓은 뒤 증자 발표 직후 주가 상승분만큼 매매 차익을 챙기는 수법을

사용한 사례도 있습니다.

 

*매매추천자료가 아니며 투자의 근거가 될 수 없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