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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선 복선전철 노선 경부고속선 연결 개통은?도시 개발 계획 2024. 3. 18. 16:49반응형
충남 서해안 철도망인 장항선 전구간이 복선전철로 연결됩니다.
장항선 복선전철 노선은
장항선 군산 대야역부터 아산 신창까지 총길이 118.6㎞에 달합니다.
수도권과 호남권을 잊는 주요 교통축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해당 노선은 모두 2단계로 나눠 건설되고 있습니다.
1단계 구간은 신창에서 홍성까지 구간으로
2024년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2단계 구간은
홍성에서 대야까지 82km노선으로
신성에서 주포, 남포에서 간치 등 구불어진 선로를
직선화하는 개량사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구간 개통은 2026년 준공해 2027년이 목표입니다.충남 서해안 철도망인 장항선이 개통된 지
90여년만에 완전한 복선전철로 재탄생하는 셈입니다.
디젤 대신 전기동력으로 하는 열차가 다니게 되면
장항선에도 고속철이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충남권에서 수도권은 서해선과 장항선을 통해 고속철로
보령과 서천 등과 연결되며
남쪽으로는 전북 익산에서 분기해
다시 호남권으로 갈 수 있습니다.
장항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경우
천안에서 익산까지 이동 시간은
1시간 8분으로, 기존 2시간 16분에서 68분가량이나 단축됩니다.
장항선 복선전철이 기대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충남도는 장항선과
경부고속선 철도를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항선 경부선 연결 계획 노선은
아산 탕정애서 천안 불당 사이 6.9㎞ 구간입니다.
이 구간이 뚫리면
장항선에서 경부고속철도를 환승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장항선을 운행하는 열차를 탔을 때
홍성에서 수서역까지 110분 걸리지만
환승 없이 운행할 수 있게 되면 65분 대주파가 가능해
무려 45분이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충남도는 장항선과 경부고속선 철도를 연결하는 방안을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철도판 서해안 고속도로로 불리는 장항선과 서해선.
향후, 서해선 평택역과 경부고속선 화성역을 연결하고
서해선과 장항선이 이어진다면
충남을 중심으로 서울과 경기,전북까지
서해안 지역을 관통하는 고속철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반응형'도시 개발 계획'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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