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플러스 G H 노선 수도권 30분 생활권 연결할 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의 이른바 확장판 노선안이 공개됐습니다.

 

 

GTX 플러스 노선은 
신설노선 2곳과 연장노선 1곳 등 크게 3가지 방안입니다.

먼저 포천과 인천을 연결하는 GTX G 노선입니다.

 

GTX G노선은
인천 숭의역을 출발해
KTX 광명역과 사당을 지나 논현과 건대입구
구리와 동의정부, 포천으로 총길이는 84.7㎞ 노선입니다.

G노선이 개통하면 
인천 서남부권의 교통 수혜는 물론,
경기도 포천에서 강남까지 30분 만에, 
KTX 광명역까지는 43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노선 길이가 긴 만큼 사업비는 무려
7조 6천79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두번째는 GTX H 노선 신설 방안입니다.

GTX  H노선은 
파주에서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파주 문산에서 출발해 금촌과 고양 삼송을 지나
건대입구와 잠실,위례로 이어지는 총길이 60.4㎞노선입니다.

H노선이 뚫리면 문산에서 광화문까지 24분, 
위례까지 40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경기 서북부의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
관광산업에도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GTX C노선 연장 방안입니다.

C노선 연장은 
안산 상록수까지 운행 예정인 노선을
시흥 오이도까지 14.2㎞ 늘리는 노선입니다.

C노선이 오이도까지 연결되면
경기도 오이도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84분 걸리던 이동 시간이 
47분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듭니다.

GTX 플러스는 
이미 개통하거나 착공에 들어간
GTX A,B,C 노선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지역에 
GTX 노선을 신설하거나 연장해 
수혜지역을 넓히는 것이 핵심입니다.

모든 노선이 연결되면 수도권 전역은
평균 30분대 생활권으로 묶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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