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광역철도 노선 구미 대구 경산 1단계 개통

드디어 올해 말 대구권광역철도가 개통될 전망입니다.

대구권광역철도는
경북 구미와 대구, 경산을 잇는
총연장 총 61.85킬로미터 노선입니다.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대구를 중심으로 인접 지역을
40분 대로 연결하게 됩니다.

대구권 광역 철도는 
기존 경부선 철로를 개량해
전동차가 다니도록 설계됐습니다.

노선길이가 62킬로미터에 달하지만
기존 경부선 여유 용량을 활용해
사업비가 2천억 원 수준에 불과한 이유입니다.

세부 노선을 보면
구미역과 사곡,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 경산 등
7개 역에 정차하고
칠곡 북삼역은 내년 말 준공될 예정입니다.

 

이 노선이 뚫리면
광역철도 사상 역간 거리가 
가장 긴 신기록도 수립하게 됩니다.

왜관에서 서대구역은 
역간 거리가 무려 23.3km나 떨어져 있는데
이 정도 거리면 현재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의
전체 노선 길이와 맞먹습니다.

 

 

대구권광역철도는
구미와 칠곡, 대구, 경산 등을 빠르게 연결하고 
출퇴근 시간에는 15분마다 2량짜리 전동차가 운행됩니다.

현재 운행 중인 무궁화열차 배차 간격인 1시간 보다 
4분의 1이나 단축되는건 물론,
이용 요금도 절반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특히, 시내버스, 도시철도 뿐 아니라
'대구권 광역철도' 탑승 시에도 
환승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구미와 경산 대구 지역 출퇴근 이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경산에서 대구, 구미까지 이어진 광역철도는 
앞으로 더 길어질 전망입니다.

구미에서 김천 22.9km 잇는 2단계 노선이 
사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구미와 칠곡, 대구, 경산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대구권 광역철도.

비수도권 최초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으로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