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김포 고속도로 IC 분기점 노선도 개통 중요한 이유

교통 오지로 불리는 강화도에
고속도로가 뚫린다면 어떨까요?

 

계양 강화 고속도로는 
계양구 상야동에서 경기도 김포시를 거쳐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까지 이어지는  
29km 도로로
왕복 4차선에서 6차선 재정 사업으로 건설됩니다.

 

이 도로가 뚫리면
계양에서 강화도까지 1시간 이상 걸리던 시간이 
30분대로 크게 단축되는 건 물론,
서울에서도 강화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속도로와 연계되는 분기점은 3곳입니다.

먼저 고촌 분기점에서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갈아타고 
부천과 고양,  양주시, 의정부시 등으로 빠르게 갈 수 있고 
계양 분기점을 통해
인천공항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시로도 진입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통진 분기점을 이용하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로 갈아타고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는 물론
안산과 화성시, 파주시 등으로도 쉽게 갈 수 있습니다.

 

계양강화고속도로의 주요 나들목도 6곳입니다.

강화와 월곶, 서암과, 양촌,
감정 나들목과 풍무 IC를 통해
인천 계양과 검단신도시는 물론,
김포를 오가는 주민들의 교통 편의도 크게 개선됩니다.

 

계양 강화고속도로에는
기존 초지대교와 강화대교 외에 또다른 대교 건설이 포함돼
주말 나들이객 강화도 진입 병목 현상 해결도 기대됩니다.

 

2조 9천억원 규모의 계양 강화고속도로는
2020년 8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상태로
내년 말 착공해 2031년 개통이 목표입니다.

계양구 상야동에서 검단신도시와 
한강신도시를 거쳐 강화군 신정리를 잇는 계양 강화고속도로.

대규모 택지개발이 진행중인 신도시의 교통망 개선은 물론,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교통 분산 효과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