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KTX 정차역 노선 신안산선 조기 개통 장항선 복선전철 노선도

충남 홍성에서 경기 고양 대곡까지 이어지는
서해선 KTX가 뚫린다면 어떨까요?

서해선 KTX는
충남 홍성에서 경기 고양 대곡까지 
충남과 경기 서부를 연결하고, 
김포공항역이 있는 서울 서남부와 
대곡역을 이용해
경기 북부를 빠르게 이어주는 노선입니다.

하지만
신안산선과 선로를 함께 사용하는 구간인
화성에서 원시 구간이 뚫리지 않아
서해선은 단절된 상태입니다.

 

 

지난 2024년 11월 4조 1217억원을 들여
충남 홍성역에서 경기 서화성역을 잇는
연장 90km 구간을 개통했지만
개통 한 달 하루 평균 591명만 이용했습니다.

이용객이 저조한 서해선이
내년 3월부터는 획기적으로 달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안선 서화성 원시 구간이 
2026년 3월부터 개통되면,
KTX를 타고 홍성에서 출발해 대곡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됩니다.

 

홍성과 합덕, 인주역을 지나
안중과 향남 화성시청역 서화성역은 물론
기존 서해선 노선에 있는 김포공항역과 대곡역까지 정차하며
서해선이 서해안 고속도로처럼 
중요한 서해 교통 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해선 KTX가 개통되면 
홍성에서 대곡 구간을 빠르게 잇는 이동이 가능해지고, 
경기 서남부와 충남 지역의 교통이
크게 개선되기 때문입니다.

 

투입 열차도 더 빨라집니다.

현재 서해선 KTX 구간에 투입된 ITX 마음 열차 대신
2026년 3월 신안산선 서화성~원시 구간을 개통하면
홍성역에서 고양 대곡역 구간에는 
시속 250㎞급 KTX 이음이 운행됩니다.

 

서해선의 확장성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2027년 말에는
홍성에서 대야 구간
82.28㎞도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노선이 뚫리면
장항선과 서해선이 하나의 복선전철 노선으로 이어져 
전북 익산부터 충남과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서해안 철도교통망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안산선 개통 지연으로 반쪽 운행 중인 서해선.

서해선이 
철도판 서해안 고속도로로 불리게 될 날을 기대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빠르고 편리한 
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