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구리 고속도로 나들목 분기점 광주 영암 초고속도로 조선 아우토반 노선

독일의 아우토반처럼 
속도제한 없는 고속도로가 뚫린다면 어떨까요?

우리나라 최초 최고 시속 120km로 달릴 수 있는
고속도로 노선이 개통했습니다.

 

 

경기도 안성시 남안성 분기점에서 
구리시 남구리 나들목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72.2km 가운데
남안성에서 용인 분기점까지 31.1km 구간이
국내 최초로 제한속도 120km가 도입 됐습니다.

 

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 구리 구간 개통으로
기존 약 88분이었던 서울에서 안성 구간의 
이동시간은 약 39분으로 
단축 크게 단축됐습니다.

안성구리 고속도로는 빠른 속도는 물론
나들목과 분기점을 통한 이동 편의성도 높습니다.

남구리IC와 강동고덕IC, 초이IC는 물론
광남IC를 지나 오포IC, 고삼IC, 안성맞춤IC가 건설됐고
용인 원삼면의 남용인IC는 올해말
동용인 ic도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 구간에는 도로 미끄럼을 줄이기 위한
배수성 포장을 적용됐고
음파 센서 기술을 통한 
도로 평탄성 개선으로 
안전한 주행을 위한 설비가 도입됐습니다.

 

안성 구리 구간에 이어 2단계 구간인
안성에서 세종을 연결하는 55.9㎞ 노선은
2026년 개통이 예정됐습니다

 

 

우리나라 고속도로 제한 속도는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광주광역시와 영암군을 잇는 
이른바 초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광주영암 초고속도로는 
광주에서 영암 F1 경주장까지 47km 구간으로
약 2조6천 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 노선이 개통하면 
광주에서 영암을 잇는 국내 유일의 초고속도로로
기존 70분이나 걸리던 이동시간이
20분대로 크게 단축됩니다.

기존 고속도로의 설계 속도가 
시속 120km였다면, 초고속도로는 시속 
140km가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초고속도로는 
아직 국내에 도입된 적이 없는 
새로운 형태의 고속교통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