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동서횡단철도 노선 서산에서 울진까지 330km

우리나라 국토 서쪽 서산에서
동해 울진까지 이어지는 
동서횡단 철도망이 구축된다면 어떨까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충북 청주와 증평,
괴산과 문경을 지나
봉화와 경북 울진까지 
우리나라 국토 중부내륙 330㎞를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최고 시속 260km로 달릴 수 있는
준 고속열차가 오갈 수 있도록
기존 철로를 개량해 사용하거나
새로 건설해야 합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뚫리면
현재 서산에서 울진까지 
대중교통으로 6시간 정도 걸리는 이동시간이
2시간 20분 대로 획기적으로 줄어듭니다.

 

 

서해안과 동해안을 한번에 연결하는 
준고속철도망 구축을 통해 
주민 이동 편의 향상은 물론
국토의 균형발전이 기대됩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은
충남 서산과 태안, 당진의 서해안 공업지역에서 출발해
예산과 아산, 천안은 물론
충북 청주와 증평, 괴산 등 충청권 내륙지역을 관통하고
문경과 예천을 지나 영주와 봉화의 
경북 내륙지역을 묶어 울진의 동해안까지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 사업으로 반영된 상태입니다.

문제는 막대한 사업비 대비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전구간 개통을 위해
필요한 사업비는 7조 3천억원에 달합니다.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철도처럼 
국토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의 방법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역구 국회의원들도 
예타 면제 특별법을 잇따라 발의한 이유입니다.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철도'처럼 
서산과 울진을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도 본궤도에 오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