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ic 노선도 군위 잇는 노선

대구 동구와 군위군은 물론 칠곡군에 걸쳐 있는 
해발 1,192m의 명산 팔공산 지하를 관통하는 
새로운 고속도로가 뚫린다면 어떨까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동대구분기점에서
2023년 대구에 편입된 동군위를 잇는 
총길이 25.3km 노선입니다.

왕복 4차선 도로로
부동과 공산 나들목이 들어서고
평광과 동군위 분기점을 통해 기존 도로와 연계됩니다.

 

대구 도심과 군위군을 가로 막고 있는 팔공산
지하를 뚫어 빠르게 연결하는 셈입니다.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는 난공사 구간이 많습니다.

전체 노선 25km 가운데 무려 17킬로미터 구간이 
터널로 건설되고
팔공산을 관통하기 위해 
12km가 넘는 장대 터널도 계획됐습니다.

 

팔공산 관통 도로가 뚫리면
대구 도심과 군위가 빠르게 연결됩니다.

또한. 기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우회 도로 역할을 해 
기존 고속도로의 상습 정체 분담 효과는 물론
수성에서 동군위까지 이동 거리가 10km가 단축되고 
이동 시간도 30분 정도 크게 줄어듭니다.

 

 

특히, 동대구 IC를 기준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까지
36분만에 주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런 이유로 노선이 개통되면 
대구경북통합신공항까지의 접근성 면에서 
대구 동구와 수성구, 경산시, 청도군이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경북 서부 지역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으로의 이동이 수월해져
구미국가산업단지내 물류비용 절감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1조8천억원 규모의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는
재정 사업 대신 민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도로는 TK신공항 개통 예정 시기인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